| 이번에 <코넷> 독자와 지면으로 만나게 된 것에 무한한 행복을
느낀다. 필자가 칼럼을 여러 신문에 기고했으나, 신문의 특성상 같은 내용을 다른 신문에 내지 않는 것이 필자의 기본 방침이다.
따라서 본인의 칼럼이 다른 신문에 기고가 된 것을 우연히 마주쳐도 내용은 다른 내용이니 한번 읽어 봐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독자가 필요한 건강내용을 원하는 경우는 본인의 이메일로 궁금한 내용을 담은 글을 보내주면, 가능한 독자가 원하는
내용의 답을 우선순위로 칼럼에 싣도록 하겠다. 필자의 이메일 주소는
doctor@ohtc.com이다.
기본 건강법의 3요소, 음식·운동·환경
오늘의 칼럼은 ‘기본 건강법’을 담은 글을 올릴까 한다. 기본 건강법이라고 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음식일 것이다. 음식은
우리의 생명을 이어나가는 필수 요소이다. 그리고 다음이 신체운동이며, 마지막으로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세 가지 요소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많은 방법들이 동원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아무리 많은 방법들이 난무해 있어도 변하지 않는
법칙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연의 법칙이다.
건강의 필수 조건은 이 자연의 법칙 안에서 존재하며, 유지할 수가 있다. 그래서 자연과 가까워지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건강은 자연과 가까워지면 질병과 멀어지고, 자연과 멀어지면 질병과 가까워지는 자연의 법칙 안에서
존재하기 때문이다.
자연에 가까운 음식 섭취 가장 중요
자연과 가까워지기 위한 수단으로 가능한 약물을 멀리하고 음식을 소중히 여기며, 넘치거나 모자라지 않은 식생활이 중요하다.
그것을 우리는 ‘양생법’이라고 부른다. 올바른 음식섭취는 우리의 건강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하기 위한 기본방침이 된다.
우리의 건강을 위해 유아기와 성장기, 그리고 성인이 된 후의 칼로리나 식단이 달라져야 한다. 예를 들면, 유아기에는 우유를
중심으로 한 단백질 섭취가 가장 중요하며, 그 다음 이유식으로 음식의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다시 설명할 필요 없이
중요하다. 그리고 성장기에는 육류를 중심으로 하되 영양이 골고루 섞인 음식을 섭취해야 올바른 성장이 이루어진다.
성인은 채식 위주로 식단 바꿔야
그런데 성장이 완전히 멈춘 사람은 육류를 중심으로 하던 식단을 채식으로 바꾸어줘야 한다. 그 이유는, 성장 시는 많은
칼로리의 흡수도 몸에서 빨리 대사를 하여 지나친 칼로리가 몸에 축척이 되어 고지혈증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나, 성장이 멈춘
후에는 지나친 육류의 칼로리는 고지혈증과 당뇨와 같은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유아기, 성장기, 성장이 멈춘 성인의 경우를
나누워 식단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자랄 때 먹던 습관을 고치지 못하고 계속 유지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성인병에 노출되는
것이다.
건강의 조건은 자연의 법칙에서 찾아야
짐승의 경우를 살펴보더라도 말과 소 등의 채식동물과 육식을 하는 범과 같은 동물을 통해 알 수가 있다. 말이 육식을 하면
바로 병에 걸려서 죽게 되며, 범이 채식을 해도 병에 걸려서 죽게 된다. 범의 치아를 보면 송곳니가 많이 발달이 되어 있으나 말의
경우는 다르다. 말의 구강구조는 흡사 사람의 구강구조를 연상하게 한다. 사람은 송곳니가 범처럼 발달되지는 않았지만,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성장기 때의 음식 때문이며, 성장이 멈춘 후에는 반드시 채식을 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애완견을 키우는데 애완견을 보더라도 알 수가 있다. 개의 체질은 육식을 하도록 되어 있는데, 개에게 채식을
시키면 개의 건강에 이상이 오기 시작한다. 개는 속이 불편할 경우에 토하기 위한 방법으로 풀을 뜯어 먹고 스스로 토하도록
유도한다. 이것이 개들이 자연에게서 스스로 얻은 건강법이다.
송경식
(Dr. Edward Song, Ph.D., L.Ac)
전승 한방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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