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칼럼]당뇨병[달라스 중앙일보]
전승 한방병원 원장 송 경식(Dr. Edward Song, Ph.D., L.Ac)
 
 
  기사입력: 04.02.09 07:36
당뇨병은 소아 당뇨 즉 췌장에서 인슐린이 나오지 않아서 인슐린을 맞아야 하는 경우와, 성인 당뇨인 인슐린은 나와도 몸에서 흡수가 안되는 경우를 들 수가 있다.

따라서 후자는 피를 검사하면 인슐린은 남아돌아도 몸에서는 흡수가 안 되어 당의 대사를 못해서 당이 올라가는 경우다.

이런 경우를 대사증후증이라고 부르며, 주로 과체중인 사람에게서 발생을 하게 된다. 그런데 당뇨병이 미국사람과 한국 사람의 경우가 다름으로 주의를 요한다.

한국 사람의 당뇨는 주로 탄수화물의 과잉섭취에서 발생하는 이유로 배가 많이 나와 있는 경우를 볼 수가 있으며, 이런 경우는 당의 수치와 관계없이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췌장은 인슐린을 만드는 공장으로, 췌장 안에서 링게르한스 섬이라고 불리우는 세포에서 당을 분해하여 에너지 또는 글루코겐으로 바꾸는 일종의 호르몬이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인슐린이다.

음식물이 십이지장으로 들어가면 그곳에서 소화된 음식물이 혈류로 바뀌어 췌장에 도달하게 되고 췌장의 세포들을 자극해 많은 양의 물·탄산수소염·소화효소 등이 생성·방출되어 장으로 흘러 들어간다.

소화효소를 만드는 췌장의 세포들을 선포세포(腺胞細胞) 혹은 선방세포(acinar cell), 라고 하는데 이 세포들은 모여서 포도송이 같은 다발을 형성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선포세포의 다발들 사이에는 17세기 독일의 병리학자 폴 랑게르한스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섬과 같은 세포들에서 인슐린이 방출되어 당을 조절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갑작스럽게 당이 올라가는 경우는 췌장에 이상이 생겨서 올라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급성 췌장염이나 췌장암이나 췌장에 관련된 질환들이 인슐린 분비의 방해로 인하여 당이 올라가는 것이다.

췌장의 이상은 주로 지나친 칼슘의 섭취나 분비, 그리고 알코올섭취, 약물섭취, 당낭의 이상 증세인 담석증이나 그 밖에 여러 원인이 췌장염을 발생 시킬 수가 있으며, 반복적인 췌장염은 만성 및 췌장암으로도 발전될 수가 있는 것이다.

당뇨의 예방은 체중관리와 음식관리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단 당뇨에 걸리게 되면, 체중관리에 들어가고 음식을 관리하여야 한다. 야채 중심과 잡곡밥을 먹는 식이요법을 하면서 스트레스 관리를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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