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호흡기 환자들이 고통을 받는 계절로 접어들고 있다.
오미자는 환절기 때에 목감기에 좋으며, 성대를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 성대
보호에도 좋다.
오미자는 다섯 가지의 맛을 낸다고 하여서 오미자라고 부르게 되였다.
오미자(五味子)는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의 관목이며 오미자와 열매는 독특한
방향과 신맛이 있다. 껍질은 달콤하고 살은 시며 씨는 맵고 쓰고 떫은맛이 나며
잘 익은 열매는 단맛이 있고 독특한 향기가 난다.
이것을 합한 맛이 아주 좋기 때문에 사람들이 산에 올라가서 즐겨 따먹고 있는
열매이다. 성분으로는 정유(精油), 유기산으로 말레인산(malicacid),
주석산(tartaric acid), 시트랄(citral), 쉬잔드린(schizandrin),
차미그렌(chamigrene), 차미그레날(chamigrenal)의 성분을
가지고 있다.
약용식물사전(藥用植物事典)에 보면 열매는 한방에서 내복하면 폐허해(肺虛咳)
역상기요약(逆上氣要藥)으로 자양강장제, 진해거담제 또는 수렴제로 정(精)을
증진시켜 내분비의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고 한다.
그리고 본초서(本草書)에서는 허로(虛勞)와 몸을 보(補)하고 눈을 밝게 하고
신장을 데우며 음(陰)을 강하게 하고 남자의 정력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소갈(消渴) 즉 당뇨증상에서 목이 마른 증상을 그치고 번열(煩熱)을 없앤다고
적혀있다. 또한 주독을 풀고 기침해소를 다스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오미자를 마시는 방법은 물로 끊이는 것보다는 오미자를 물에 담가서 추출된 물을
수시로 차(茶)처럼 마시면 기침이 잘 멎으므로 옛날부터 사용해 왔다.
고방요법(古方療法)으로 오미자를 가루로 만들어서 아침저녁으로 물에 타서 한 컵씩
마시면 해열(解熱) 지한(止汗) 작용과 설사, 이질에도 효과가 있으며 특히
자양강장제로 한방에서는 많이 쓰고 있고, 오미자술을 만들어 먹으면 역시
자양강장제, 진해거담 약으로 효과가 있어 가정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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