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칼럼]식약동원(食藥同源) 고추[달라스 중앙일보]
전승 한방병원 원장 송 경식(Dr. Edward Song, Ph.D., L.Ac)
 
 
  기사입력: 06.11.09 07:12
고추는 한국 사람들에게는 아주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반찬이다.

매운맛을 즐기는 한국인에게는 풋고추 몇 개만 있으면 밥 한그릇은 뚝딱이다. 그만큼 한국사람들의 식단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추의 섭취는 매운맛이 우리의 몸에서 열량의 소비를 늘리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으며 고추의 비타민 C는 노화를 늦춰주는 항산화효능도 있다.

그런데 한 가지 주의 해야 할 사항이 있는데 고추의 매운맛은 캅사이신(C18H27O3N)이라고 하는 염기 성분 때문이며 붉은 색소의 성분은 주로 캅산틴이다.

이 캅사이신이 신장과 간에 무리를 줄 수가 있다. 그래서 신장이 안 좋은 사람에게 소금과 자극성이 있는 음식을 피하도록 권고 하는 것이다.

염분은 신장에 부담을 주어 몸이 붓게 되는 원인이 되지만 자극성 있는 음식을 제한하는 것에 의문을 가지고 계셨던 분들에게 해답이 될 것이다. 캡사이신은 체내에서 잘 흡수되지 않는데다 식도. 위. 장을 거쳐 배설될 때까지 자극을 주므로 위장 장애. 치질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 지나치게 먹으면 간, 신장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

고추의 매운맛 성분은 다이어트, 항산화(세포 노화방지), 항균(抗菌), 진통, 스트레스 억제, 면역증강, 가려움증 치료 효과가 있으며, 영양학적으로는 비타민A.C가 풍부하여 피부에 좋다.

특히 비타민C는 사과의 40배, 귤의 2배에 달한다. 게다가 고추의 비타민C는 캡사이신 덕분에 쉽게 산화되지 않기 때문에 조리하는 동안에도 손실이 적다.

고추에는 많은 영양성분이 함유하고 있는데 그것들은 단백질 1.3g, 탄수화물 6.4g, 칼슘 13mg, 인 32mg, 철 1.0mg, 비타민 A 1151I.U. B1 0.09mg, B2 0.20mg, C 84mg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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