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칼럼]보약 비타민과 보약 미네랄[달라스 중앙일보]
전승 한방병원 원장 송경식
(Dr. Edward Song, Ph.D., L.Ac)
 
 
  기사입력: 02.12.09 07:25
 
많은 분들이 비타민 사랑에 빠져 초가 스스로를 불태우듯 타들어 간다.
비타민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는 보약이라는 생각 때문인 듯하다.

보약이라는 개념은 한약에서 부터 시작되었고 동양에서는 보약이 많은 크래딧을 가지고 있다. 역시 한의의 보약이 좋긴 좋은가 보다. 한약 하면 보약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이 사실이니까…

비타민과 보약을 살펴보면 몸을 보하여 준다고 해서 보약으로 대접받고 있으나, 두 보약의 기본개념은 다르다.

비타민은 약의 기본이 개념이고, 한약은 음식의 기본개념이다. 약은 화학적으로 만들었고, 음식은 우리가 통상 섭취하고 있는 음식이다.
화학적인 구조인 비타민은 우리의 몸속에서 좋던 안 좋던 전부 간에 흡수하여 대사한다.

그러나 한약의 보약은 우리 몸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흡수하고 나머지는 몸 바깥으로 배출 시킨다.

그렇다면, 음식은 약물처럼 부작용이란 것이 없는가? 그렇지는 안다. 음식에서도 부작용은 존재한다. 예를 들면, 고기를 많이 들면, 고기의 부작용으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올라가면서 과체중이되어 몇 년 전 WHO에서 새로운 정의를 내린 것처럼 과체중도 질병이 된다. 무엇이든지 지나치거나 모자란 것은 안 좋다. 역시 음양의 균형이 중요하다.

비타민은 음식물에서 보충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인스턴트 음식처럼 간단하다는 이유로 화학적으로 만든 비타민을 선호하는 것은 좋지가 안다.

음식물로 섭취한 비타민은 우리 몸이 스스로 알아서 필요한 것은 소화하고 나머지는 몸 밖으로 배출해 버린다. 이것이 바로 신이 우리에게 선물한 아주 귀중한 바디 메커니즘이다.

우리의 몸의 기능을 기계로 만든다면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의 크기로 만들어도 그 기능을 다 못할 것이다. 그리고 다이어터리 서플리먼트로 미네랄도 비타민 버금가도록 많은 사람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이 현실이나. 미네랄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것임에는 더할 말이 없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미네랄은 지나치면 몸 밖으로 배출이 되지 않고 몸 안에서 쌓인다.
따라서 많은 독소로 우리의 몸을 아프게 하고 더 나아가서는 생명을 잃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한다. 비타민의 경우는 몇 가지가 부족하다고 해도 생명에는 지장을 주지 않지만, 미네랄은 한 가지만 부족해도 생명에 지장을 초래한다. 그러나 그렇게 중요한 만큼 우리의 몸에 부작용으로 남는 위험성도 엄청나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하는 신체적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어쩔 수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반드시 음식에서 섭취하기를 권장한다.
 

Send mail to info@ohtc.com with questions or comments about this web site.
Copyright © 2005 전승 한의원
Last modified: 0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