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칼럼]석류[달라스 중앙일보]
전승 한방병원 원장 송 경식(Dr. Edward Song, Ph.D., L.
 
 
  기사입력: 05.28.09 07:51
식약동원(食藥同源)이란 '음식과 약은 뿌리가 같다'는 뜻으로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음식은 석류이다

석류에는 여러 성분이 있다. 그중에는 Phyto-estrogens이라는 여성들이 갱년기가 되면 모자라게 되는 자연 호르몬이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이 자연 호르몬은 모자라도 문제지만 넘쳐도 유방암을 일으키는 위험인자가 된다. 따라서, 남이 마시니까 나도 마신다는 식의 생각은 위험한 생각이다.

석류에 포함되어 있는 자연 호르몬은 된장을 만드는 노랑콩에도 많이 들어 있어서 두유를 마셔도 마찬가지의 결과가 된다. 따라서 갱년기 때에 갱년기의 증상을 호전시켜주는 역할을 하여 적당히 마시면 좋겠지만, 많이 마시면 오히려 위험요인이 됨을 명심하기 바란다.

석류는 석류나무의 열매이다. 석류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의 소교목으로 나무껍질, 과일껍질 등을 약용에 쓴다. 석류껍질의 성분은 알카로이드가 0.3~0.6%로 주성분은 펠리치에린, 이소펠레치에린, 프세우도펠레치에린, 메칠펠레치에린 등이며, 기타 탄닌산, 만니트 등도 함유되어 있다.

약효는 중국에서는 옛부터 살충약으로 썼고 유럽에서는 로마시대부터 살충약으로 썼으나 그 당시는 과피만 썼다. 지금에 와서는 목피나 근피도 약효작용이 밝혀져 쓰고 있다.

펠레치에린은 유효성분으로 모든 조충구제에 특효하다. 이 특효한 작용은 기생충의 충제 및 충란으 영양물과 구루코스의 흡수를 하며 펠레치에린의 미량에서 조충을 흥분시키며 또는 사멸시킨다.

석류(石榴皮)는 수렴, 이질, 정장제이며, 모든 구충조제에 특효약이다. 석류껍질은 이질 및 정장약으로서 우수한 효과가 인정되고 있는 것은 탄닌산 성분의 작용으로 장점막의 수렴작용이 있으며 이 탄닌산은 구강 및 위내에서의 분해를 피하여 장관에 이르러 취장액에 의해서 서서히 탄닌산알카리로 변화하여 수렴작용을 발현함으로써 지사정장약으로 우수하다.

그리고 석류나무 뿌리인 석류근피는 혈액응고촉진작용, 장을 수렴하고 대하를 멈추게 하며, 회충, 조충, 만성 설사와 만성 이질, 적백대하를 치료한다. 한방에서는 조충구제로서 석류피를 하루 50g을 달여서 3일간 복용하며 지사, 정장 목적에는 하루 10g 정도를 달여서 복용한다. 신장 결석 환자의 치료는 석류나무 뿌리껍질과 금전초 각 37.5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그런데 주의 할 것은 석류나무뿌리인 석류근피는 맛은 쓰며 시고 떫으며 독이 있다. 변비 및 사리적체가 치료되지 않은 사람은 복용하면 안 된다.

한방상담 972-608-8877
 

Send mail to info@ohtc.com with questions or comments about this web site.
Copyright © 2005 전승 한의원
Last modified: 05/09/11